(사진= 울진군의회)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15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 및 군수가 제출한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성과보고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울진군 조례의 인용 법령 등 일괄개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장시원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세밀히 살펴보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안 사업 중 시정할 부분은 지적하고 개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을 이끌겠다” 고 말했다.
# 울진권 안전·치안기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 가져
(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울진권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현장 교류업무를 통한 업무역량 배양을 위해 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와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안전·치안기관이 재난 안전 대응에 있어 보다 큰 시너지 효과와 육상과 해상에서 치안과 안전, 긴급구조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긴급상황 시 상호 업무 지원은 물론 파출소·119안전센터 간 상호 현장업무 교류체험, 음주행위 근절을 위한 해·육상 합동단속 및 인명구조 훈련 등을 합동으로 실시, 서로의 업무를 이해·숙지하고, 벤치마킹해 현장 근무자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각 기관 지휘관들은 교차로 ‘리더십 특강, 현장직원 교류체험’ 등 각 기관의 전 부서가 협력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박경순 서장은 “이번 안전망 구축을 통해 해상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대처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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