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글로벌강의실에서 11일 진행된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에서 배광식 북구청장이 교육생들에게 ‘함께라서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11일 배광식 북구청장을 초청, 교내 글로벌강의실에서 ‘행복 북구 Leader‘s 평생학원’ 교육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배 청장은 ‘함께라서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구정활동 중 재미있었던 일화들로 말문을 열고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나간 청년기와 공직 생활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암을 이겨내며 다시 인생을 살게된 본인의 의지들을 교육생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했다.
배 청장은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좋은 만남, 좋은 경험, 좋은 책을 만나야 한다”며 “경험에는 행복한 경험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살면서 부딪히는 힘든 경험들이 나중에는 오히려 나를 단련시키는 것 같다”고 말해 교육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배광식 북구청장이 강조한 ’계속 꿈을 가질 것‘과 ’기본에 충실할 것‘ 등은 교육생들에게 좋은 귀감과 인생의 방향점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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