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9일 1박2일간 김제 벽골제 마을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 명이 가족과 함께 떠나는 ‘2019 꿈! 희망여행’ 프로그램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회공헌 재단에서 마련한 이번 가족 캠프는 가족과 함께 캠핑은 물론 김제 벽골제 탐방 및 선비체험, 짚풀 공예, 전통놀이,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우리쌀 피자 만들기, 아리랑 문학관을 탐방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희망을 가지며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도 두류작목반’ 공식 출범
청도군 콩 재배농가들이 지난 10일 화양읍 축협프라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청도 두류작목반으로 공식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콩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석해 정관과 임원선출, 사업계획 수립 등 콩재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변재동 청도 두류작목반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논타작물재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려운 농촌현실 앞에서 회원농가 소득증대와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두류작목반 결성은 청도군 농업발전 및 콩재배농가들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중인 논타작물 재배사업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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