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투기업, 지자체 등 애로사항 해결 및 여론 수렴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장욱현 영주시장(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장욱현 영주시장은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엑스코)에서 개최된 ‘제6회 대경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에서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외국인투자 카라반은 외투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적극 해결하고 외국인투자와 관련된 주요 산업동향, 지원정책, 투·융자 관련 정보를 제공키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카라반(caravan)이란 사막을 오가는 상인을 뜻하며 정부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도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외투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 지역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영주첨단베어링 클러스터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에서는 관계공무원과 외투기업으로 노벨리스코리아(주),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센터, 동양대학교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외투기업 경영 애로사항과 인센티브 및 규제 개선, 첨단기계, 첨단소재, 로봇, 첨단의료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외투기업에 유용한 정보와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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