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지난 14일 포항시청에서 환경분야 미래지향적 동반자 구축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오세철 환경시설처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하에 양 기관이 협력해 포항시 현안 환경문제의 정보공유, 기술지원, 신규 및 경제활성화 사업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협약 체결에 앞서 공단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포항하수처리장과 호동쓰레기매립장, SRF시설를 방문해 시설 가동의 애로사항 등을 운영자 및 관련공무원과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한국환경공단과 해결해야 할 어려운 과제도 있으나,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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