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상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에 보상업무를 위탁, 공사 측이 17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39만㎡(약 12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보상 대상은 상주시 헌신동 219-1번지 외 351필지의 토지 및 물건·권리 일체이며, 관련 서류 열람 및 이의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다음달 중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이후 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문준하 경제기업과장은 “보상계획 열람 기간 중 이의 신청을 통해 누락된 토지 및 물건·권리가 없도록 하는 등 보상협의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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