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8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행정 구현 및 인권증진 기반 마련을 위해 남양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인권 아카데미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300명 이상의 남양주시 공직자가 참여하여 공직자들의 인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으며 작가가 북유럽 여행을 통해 느낀 인간의 존엄과 더 좋은 삶의 약속을 찾아 떠나는 인권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가 흐르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남양주시 직원은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인간의 존엄과 인권의 본질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업무를 함에 있어 시민의 인권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남양주시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권 아카데미 교육’은 경기도에서 주관하여 도내 시․군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권 교육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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