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10개 분야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6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업 대상자에게 12개월간 월 8만~18만원의 이용권(바우처)을 주고서 각각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동 대상 사회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 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아동 정서발달 지원,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 등 4개 분야다.
장애인 대상 사회서비스는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 운동,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 등 3개 분야다.
노인 대상 사회서비스는 맞춤형 정서 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 서비스의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 외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가족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사회서비스는 지역 내 177곳 기관이 수행한다.
기준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성남시민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 명세서 등의 기본서류와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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