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20일 칠곡경찰서와 피해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4시께 칠곡 한 원룸에서 20대 초반 남성 7명이 중·고등학생 8명을 감금한 뒤 둔기로 집단 폭행해 부상을 입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 중에는 고등학생 2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집단 폭행을 당한 고등학생 2명과 중학생 6명은 온 몸에 피멍이 들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같은 방법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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