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후 동인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동인행복 공유냉장고’ 개설식을 열었다.
‘동인행복 공유냉장고’는 식품 등을 기부하면 냉장고에 보관해 한 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공유경제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기관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며 대구지역에서는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음으로 설치·운영한다.
한편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1월20일 재구성됐으며 위기가정 발굴과 지역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하고자 서비스 자원을 개발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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