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청도군의 건전 재정운영을 점검하기 위해 분야별로 세밀하게 확인하고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했다.
군의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결산 금액은 세입 5283억원, 세출 3532억원, 다음연도 이월액 908억원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해 적정하고 내실있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결산으로 청도군의 총 자산은 2017 회계연도보다 965억원 증가한 2조 1655억원으로 채무없는 건정 재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성 의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권고사항에 대한 개선, 예산편성 단계부터 경상적 경비의 절감, 예산낭비 요인의 사전 제거를 통해 예산의 정밀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입확충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청도군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