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최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세무과 김민정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북도 주관으로 시·군 세외수입 및 체납세, 세무조사 담당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세원 발굴 방안연구 및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 우수사례 등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영주시 대표로 발표한 김 주무관은 ‘인터넷 배출신고로 납부도 편리하게-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을 통한 세외수입 납부편의 제공’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주무관은 “세외수입 업무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뤄 모두가 한뜻으로 협조해 이뤄낸 결과”라며 “신뢰받은 공감세정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영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과 자주재원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과 직무역량 강화,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앞서가는 세정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시작해 수준 높은 세무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ARS 간편납부 안내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위택스 앱을 통한 전자납부 등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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