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도볼링장에서 ‘제19회 경북협회장기 군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개 군의 16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를 비로해 이승율 청도군수, 경상북도볼링협회장,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열띤 경쟁을 펼친결과 청도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3인조전에서는 의성군, 여자 3인조전에서는 예천군, 혼성 5인조전에서는 성주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승율 군수는 “짧은 일정이지만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청도의 넉넉한 인심을 듬뿍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도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동장 청소년 배출
청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동장영역의 포상청소년을 최초로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도전포상제(만 9~13세), 청소년국제성취포상제(만 14~24세)로 구분돼 활동기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 순으로 단계적으로 포상하게 된다.
이서초등학교에 다니는 5, 6학년 형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봉사활동(지역사회 봉사활동), 자기개발(빅밴드 동아리활동), 신체개발활동(탁구), 탐험활동(가족캠프) 4개 영역을 성실히 수행해 올해 6월 군 최초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포상을 받았다.
김승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청소년포상제는 국제 및 자기도전 두 가지 분야별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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