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시장투어를 지난 22일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여 550여명이 참여해 인기리에 마친 여행상품으로, 올해는 기존의 장보기와 관광지 관람 프로그램에 별빛야시장 투어를 업그레이드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했다.
전통시장투어를 찾은 130여명의 관광객들은 전통시장을 구경하며 장바구니 가득히, 한의마을 등 주요관광지 관람으로 눈을 즐겁게, 농촌 체험 등으로 오감 만족을 느꼈으며, 더불어 별빛야시장의 버스킹 공연 등을 관람했다.
올해 총9회에 걸쳐 1100여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영천전통시장투어는, 기존 어른들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에서 벗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현장학습을 위한 새로운 관광투어 상품으로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영천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달라”며 “영천에 가면 먹거리도 볼거리도 풍부하다고 주위 분들에게 많은 입소문 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천시, 2019년 취업지원기관 상반기 실무협의회 개최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질의 일자리창출 방안 논의 위해 관내 취업지원기관(영천시, 영천상공회의소 산업인력조달지원센터, 영천시 취업지원센터, 영천여성새일센터, 영천시니어클럽, 농업인력지원센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영천시 관내 취업지원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20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제동향 및 우리시 고용현황, 기관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추진사례 및 실적 등을 소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및 협력방안, 기관별 일자리 업무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좋은 제안이나 시책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형 신규 일자리 창출하고 고용률 극대화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일자리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실무자들은 의견을 나누며, 기관들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정보공유와 일자리 사업 홍보를 위한 협력, 소통체계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이에 추진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관들과 협조를 강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용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시 고용여건이 우수한 것은 취업유관기관인 취업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영천상공회의소, 영천시니어클럽, 농촌인력지원센터 관계자분들이 현장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우리시 고용률을 제고하고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행전안전부 국비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 총 3건 선정 6억원을 확보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주관 민선7기 일자리목표공시제 종합계획 수립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경상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창출실적 최우수상 수상,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에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여성, 노년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비롯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청년행정인턴일자리사업, 우수모범기업 청년인턴사업, 지역기업혁신인재 육성사업, 청년창업지원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회계인사노무전문가양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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