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11월 16~23일 6박 8일 일정으로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세계 회의’ 참관 연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5G 상용화 등 ICT 기술이 융복합된 제품과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가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부산, 송도, 세종 등 많은 도시에서 4차 사업혁명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120개국, 2만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2019년 주제인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교통수단, 정부정책과 금융, 도시 공유에 대한 유럽과 세계 주요 도시의 정책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연수에서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소 및 기업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주요 기관과 교류하게 된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스마트시티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자들에게 스마트시티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협회 4차산업혁명 특별연수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