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동부 관내 행복배움학교(8교) 및 행복나눔학교(17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배움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사진)를 주관했다.
동부 행복배움 학부모 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행복배움(나눔)학교에서 학교 교육 혁신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동부 관내 행복배움 학부모 네트워크 협의회는 각 학교별 대표 선출 및 행복배움학교 학부모 대표 5분의 활동 실적 나눔, 학교교육 혁신 강연이 마련됐다.
인제고등학교 학부모 주효성 강사는 ‘행복배움학교 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원은숙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배움(나눔)학교 학부모들의 자발적 관심과 협조가 학교 교육 혁신의 기반이 돼 인천의 행복배움학교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를 주최한 인천조동초등학교 김은경 대표는 “행복배움(나눔)학교 학부모 활동이 학생들의 삶에 힘이 되는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상호 협력해 학교 교육을 조금씩 바꾸어 가고 싶다”고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행복배움 학부모 네트워크가 학부모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학부모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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