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도덕산캠핑장(사진)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도덕산캠핑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내 잔디광장에 에어슬라이드 및 에어풀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물놀이시설의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캠핑장 이용객 중 만 12세 이하, 신장 135cm 이하의 아동 및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 이용권은 체크인 시 한 데크 당 최대 4매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공사는 또한 이용객의 안전 및 휴식을 위해 매 50분마다 10분의 휴식시간을 운영하며 물놀이시설 운영기간동안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석 사장은 “올해 여름이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덕산 캠핑장을 찾아주시는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도덕산의 자연환경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덕산캠핑장은 2014년 7월 개장한 자동차 및 일반 혼합야영장으로써 42면의 (데크)야영장과 관리사무소, 매점, 샤워실, 취수대, 연못,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광명시 및 인근 도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 속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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