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이달부터 경산자인공설시장에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점포마다 1대식 자동확산 소화기 470대를 설치하고 있다.
자동확산 소화기는 점포마다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천정에 부착해 화재 발생 시 72도의 열 감지에 자동으로 소화 약재가 분사된다.
노후화된 경산공설시장 내 C지구와 어물 지구를 재건축하는 한편 주차시설 110대 확충, 모든 통로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지역 전통시장에 시설현대화와 화재안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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