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최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도 주관으로 수출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식품 수출관련 우수정책에 대한 평가로서 수출관심도, 수출실적, 해외시장개척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3년 연속 우수시군에 선정된 영주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수출정책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시 푸미흥과 미국 LA 한인타운에 해외 홍보관을 개관한 이후 미국과 동남아시아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해 사과, 복숭아, 자두, 홍삼제품 등 농식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남기욱 유통지원과장은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홍보관 개소 및 해외 판촉행사와 미국 LA한인축제 등에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 하고자 다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 및 수출 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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