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중인 김충섭 김천시장. (사진=김천시 제공)
김 시장은 26일 경북 김천시 농소면 이화만리(벽봉로 1651)에서 열린 민선7기 시정1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은 새롭게 변화하는 김천시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오직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당초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산업단지 조성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롯데푸드, 대정, 태진 등 40개 기업 1832억원 투자 유치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 확정 ▲대대적 시청 조직개편 및 읍면동 인사교류 확대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5등급→3등급)향상 ▲시민의식 개선 프로젝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등을 꼽았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는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기로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현재의 모습이 이뤄낸 것은 시민이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난 1년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미래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해 만족할 큰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 E-모빌리티(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김천혁신도시 스마트 교통시티 조성과 대신지구 개발사업 추진 ▲산업단지~교동택지 연결도로 추진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 등 균형 잡힌 도시 공간을 창조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 ▲부항댐 수변경관 조성사업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감문국 이야기 나라 조성사업 등 1박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남부내륙철도 사업 조기착공 ▲김천~문경선 사업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 국가사업▲대구 광역권 전철망 김천 연장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 연장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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