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수미네 반찬’ 캡쳐
2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군부대를 찾았다.
장병들의 저녁 식사를 책임지게 된 식구들은 시간에 쫓기면서도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즉석에서 반찬을 만들어 내며 취사병들에게 맛을 보여줬다.
합숙을 하는 에버글로우와 취사병들은 “역시 다르다. 집밥 같다”며 행복해했다.
메뉴로는 장병들이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깻잎김치, 새우전복볶음, 등갈비묵은지찌개, 삼겹살과 목살, 오이된장무침, 돈육표고장조림으로 마련됐다.
문제는 엄청난 양이었다.
재료가 너무 많아 국이 끓지 않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결국 소분 후 다시 국을 끓이는 등 한바탕 소란이 발생했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저녁식사는 장병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