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등 투명성과 청렴성을 조사 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류 구청장은 ‘소통과 참여, 희망의 새 중구’라는 구정 슬로건 아래 지난 1년간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 의지로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심재생사업에 공공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여 특색 있는 중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구도심 개발과 도시인프라 보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류규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균형 있는 도심재생 추진으로 문화·관광도시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중구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 팔공 취업한마당 개최
대구 동구청은 지역 청년과 중장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다음달 2일 오후 2~4시 동구 보건소에서 ‘2019 팔공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청과 대구고용노동청,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 사업장과 구직자 간 직접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 기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 등 14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20여 직종에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현장면접에 참여가 가능하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준비해 다음달 2일 동구 보건소 5층 대회의실로 참석하면 된다.
현장면접과는 별도로 무료법률상담, 건강 체험부스,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취업한마당 참여기업의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대구 동구일자리센터와 대구동부고용복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배기철 구청장은 “팔공 취업한마당을 통해 기업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 일자리 정보와 맞춤형 취업설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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