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26일 다산신도시 자연&이편한세상자이 단지내 주민회의실에서 스마트홈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시범 도입한 스마트홈 시스템과 관련해 입주민들을 이해와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스마트홈에 관심있는 자연&이편한세상자이 입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해 5월 스마트홈 기술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6월 시연세대 개관 및 운영을 거쳐 7월에 입주를 개시했다.
단지에 구축된 지능형 스마트홈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세대내 조명․난방․가스와 IoT제품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별도 추가 설정을 하면 개인의 생활패턴에 맞춰 기기들이 작동되도록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세대 내에서는 AI스피커를 활용해 음성으로도 각종 기기 및 가전의 제어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부터 공모하는 모든 신규 공공분양 아파트에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아파트를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