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광교육청은 27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무요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병무지청 배선익 복무지도관을 강사로 초빙해 복무관리 규정에 대해 교육 후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교육청은 평소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복무 유도 및 권익보호를 위해 교육청 소속 근무지를 방문, 복무지도 및 고충상담을 실시해 왔는데 상담 시 주로 제기되던 학교현장에서의 공통된 고충을 중심으로 사안 별 해결방법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인 성범죄 추방 분위기 확산으로 직장 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내에서의 성범죄 심각성을 강조하고 공무수행자로서 사회복무요원은 더욱더 건전한 성의식을 가지고 근무지 내⦁외에서 품위를 유지해야 함을 당부했다.
유양석 비상계획담당관은 “사회복무요원들이 평소 근무를 하면서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항상 염두에 둔다면 각종 고충해결의 큰 열쇠가 될 것”이라며 “자긍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더 성실히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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