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성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화성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가졌다.
화성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박덕순 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도시재생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박차를 가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는 업무공간·회의실·교육 및 소통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의견과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이곳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화성시의 도시재생사업 정책을 지원하고 주민과의 소통창구로서 종합적인 의견 수렴, 행정과의 가교역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황계동의 성공적인 사업지원과, 병점동 및 송산면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및 차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다각화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시림의 삶의 질향상과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노후도시의 기능 전반을 활성화시키겠다”며 화성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 화성시와 화성도시공사 간에 체결한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으며 도시재생분야 경력자 또는 석·박사 3명을 채용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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