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부품고장으로 선로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2분께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건들바위역에 도착하기에 앞서 부품고장으로 2분가량 멈춰섰다.
당시 공사측은 문제의 열차가 건들바위역에 도착하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승객 전원을 하차하게 한 후 열차를 차량기지까지 견인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사 관계자는 “제동 전자제어장치에 이상이 발생해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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