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18~21일까지 4일간 김천직지문화공원에서 2019 김천자두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7월께 열리는 김천자두포도축제는 올해는 ‘너두나도 자두포도’를 주제로 김천직지문화공원과 자두포도 수확체험 농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축제 기간중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80m의 공원내 워터 슬라이드와 자두포도 이글루, 물놀이시설, 남다른 포도자두 품평회 및 축하공연, 버스킹공연, 포도자두 수확체험 등으로 김천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픈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
(사진=김천시 제공)
강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대도시민이 대폭 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가족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철 축제추진위원장은 “명실공히 전국최대 주산지인 김천의 자두와 포도를 홍보함과 동시에 김천을 다시 찾고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전기자동차, 농산물퀵서비스 및 셔틀버스 운행으로 최대한의 만족감과 편리성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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