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지난 2일 영송중앙도서관 4층 글로벌 강의실에서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3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배광식 북구청장,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 경과보고 및 수료증 수여, 공로자 시상과 박준 총장 회고사, 배광식 북구청장 격려사,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과학대는 지난 2월 북구지역을 대표해 북구청으로부터 ‘2019행복 북구 Leader’s평생대학원’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4월 4일부터 이날까지 약 3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사회 각 분과목별 저명인사 및 전문강사를 초빙 강의를 실시했다.
강의 내용은 ▲‘유네스코와 평화-지속가능한 발전’ 등 전문가 특강 ▲‘인문학을 통한 중년의 행복’ 등 교양 특강 ▲‘북구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탐방’ 등 현장체험(경북신도청) ▲‘50+세대의 창업과 창직의 무한도전’ 등 50+세대를 위한 인생 이모작 특강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초청작뮤지컬 ‘청춘’ 관람 등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비롯 총 24회의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제3기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의 수료생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첫 수업을 시작할 때의 의욕과는 또 다른 배움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학구열로 행사장이 더 뜨거운 것 같다”며 “이와 같은 지속적인 평생학습의 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역의 리더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행복 북구 Leader’s 라는 프로그램명의 첫 글자처럼 ‘행복 북구’가 이 교육과정과 일상의 삶에 제일 소중한 가치인 것 같다”며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식과 정보의 습득이 필요하며 우리대학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질 높은 강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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