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위군 제공)
[군위=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군위군 올 상반기 유료입장객을 받고있는 사라온이야기마을,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장곡휴양림,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 등 5개 지역 관람객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581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히 사라온이야기마을과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와 23.8%가 늘어났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교통수단이 편리한 군위읍에 위치하면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고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은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유료관광지 외 삼존석굴, 화본역, 한밤마을, 인각사, 팔공산 하늘정원, 화산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도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올 연초부터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군위여행’을 주제로 군 전역 25개 관광지를 3개 코스로 나눠 군위를 찾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판을 제작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삼국유사테마파크 임시 개장과 군위 최고의 천연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고로면 화산마을의 정비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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