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형철 기자 = 포럼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창조도시)과 대구 리빙랩 운영기관은 오는 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시쿼드(C-quad)에서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진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실험실, 생활 속 실험실로 해석되며 실제 생활현장에서 사용자 주도로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가는 혁신모델이다.
이날 협약에 나서는 대구 9개 리빙랩 운영기관은 포럼창조도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시민센터,커뮤니티와경제, 대구사회연구소, 한국담배인삼공사(KT&G)상상유니브, 소이랩 협동조합,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구 미래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조성 ▲사회혁신 ▲도시공간 재창조 ▲인재양성 등 시정 전 분야에 리빙랩을 활용한 도시혁신 공동 프로젝트와 공동연구 추진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김태일 포럼창조도시 대표는 협약식에 앞서 “대구 리빙랩이 전 세계 리빙랩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난 노력들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 가입과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협약을 계기로 리빙랩 문화 확산을 통한 도시혁신을 앞당기고, 글로벌 진출 교두보의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