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봉양, 비안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이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성군의 최대 관심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의 추진경과 및 당위성 설명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은 이제 최종 이전부지 결정을 위한 우리 군민의 선택만이 남아있다”며, “앞으로 주민설명회,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공동후보지가 최종 이전부지로 선정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은 공무원, 민간인 대상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추진현황 설명회를 병행해 통합신공항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치활동에 힘쓰고 있다.
# 의성군, ‘WIN! WIN! 클린사업’…여름 맞이 나서
(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월부터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를 비롯한 6개 사회단체와 함께 ‘WIN! WIN! 클린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WIN! WIN! 클린사업’은 올해로 3년 째 시행되는 아름다운 거리 환경 가꾸기 사업이다. 사회단체와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재능기부형 사업이다.
참여하는 사회단체와 주민에게는 매월 활동 포인트를 적립해 의성사랑상품권 지급 또는 연말 불우이웃돕기행사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WIN! WIN! 클린사업’은 2개의 신규 구간이 추가 됐으며, 주민 120여 명이 오는 11월까지 꽃길 조성, 물주기, 잡초 뽑기, 가지치기 등 1인 1화분 가꾸기를 실시할 방침이다.
임주승 부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의 손길로 나날이 거리가 화사하고 아름답게 탈바꿈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의성의 희망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의성군으로 함께 가꿔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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