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5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신청방법, 평가기준, 다양한 지원 사례 등 사업설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임 간담회, 활동 홍보, 멘토단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추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18세 ~ 34세의 3인 이상 청년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모임의 50%이상이 광명시에 거주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100만원씩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5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활동하려면 금전적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광명시에서 소모임 커뮤니티를 지원해 주는 공모사업이 있어 설명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사회 참여와 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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