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9일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19년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대구·경북 예선전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선전에서 군은 청도군건강마을조성사업 동아리 각남면 황소난타팀과 운문면 신화랑마술단이 참여했다. 대구·경북지역 24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기관 중 유일하게 청도군보건소만 참여했다.
청도군건강마을 동아리는 이번 참여를 통해 청도군건강마을조성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동아리운영의 활력을 실었다.
특히 각남면 황소난타팀은 유일하게 남성으로 구성돼 박력 넘치는 난타공연을 선보여 ‘샤이니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5년동안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이 더욱 좋아지고 있으며 건강마을 동아리팀들이 많은 역할을 하는 모습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잘 정착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읍,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 추진
청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국도 20호선과 25호선 구간에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 8일 진영국토사무소와 연계해 유호리 방면 국도 25호선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부야리 방면 국도 20호선 구간에는 오는 11일 대국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주요도로변의 환경정비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청도의 브랜드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각남면 새마을부녀회 경로당 사랑 나눔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9일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각남면새마을부녀회와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남면 새마을부녀회원 및 면 직원 30여 명은 지역 21개 경로당에 국수과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김승태 각남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시로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각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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