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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대박의 탄생’ 코너에는 연매출 10억, 초복맞이 무한리필 보양식을 소개했다.
인천 논현동에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초복에 무제한으로 장어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려면 장어 한 마리로는 부족하다.
불판 위 장어 사라질 때쯤 일어서서 어디론가 향하는 손님들. 계산하고 나가나 했더니 장어를 가져다 다시 굽는다.
1인당 4만 10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기는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장어를 골라 먹을 수 있다. 평균 1마리에 3만 원 정도 하는 민물장어는 물론, 붕장어, 먹장어까지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전복, 가리비와 더불어 싱싱한 활어회 30가지 달하는 음식까지 해산물 뷔페 저리 가게 만드는 무한리필바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또 1만 원만 추가하면 바닷가재 구이까지 제공되니 용왕님 잔칫상 부럽지 않다.
장어와 해산물 못 먹는 손님들을 위해 꽃등심과 삼겹살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런 매력 때문에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찾는 손님이 많아 하루 매출 500만 원에 달한다.
평균 연 매출만 무려 10억 원이라고.
손님들이 배부르게 먹고 갈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는 사장님은 이틀에 한 번씩 장어를 들여온다.
또 장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스를 개발해 특허까지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괴짜 사나이의 유쾌한 오지 여름나기, 다이어트에 좋은 초당옥수수, 이태원에서 만난 3개국 별미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