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와 포항시 소재 기업 (주)리더스 디벨럽먼트는 지난 10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인 이경목 지회장, 이용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재국 이사, 정선영 사무국장 등 대표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리더스 디벨럽먼트는 포항시 지체장애인들의 ▲고용창출과 안정된 일자리 제공 ▲지체 장애인의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시설 제공 ▲지체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권리 옹호를 위한 협력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보장과 권리증진을 위해 매년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 발전 기금 후원을 통한 협회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주)리더스 디벨럽먼트 이용준 대표이사는 “미약하지만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일에 힘을 보태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장애인 고용촉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더스 디벨럽먼트는 포항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기업대표는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실현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올해 포항시 청하면 고로쇠 축제 기탁금을 지원하는 등 포항시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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