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함께하는 한농연! 미래가 있는 농업!! 희망이 넘치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한농연 회원 및 회원가족과 농업관련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 체육행사 및 화합의 장을 가졌다.
‘제32회 경주시 농업경영인대회’가 11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농업경영인 대회는 새로운 농업환경의 이해와 농업경영인의 역할제고, 농업경영인 가족의 상호 결속으로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이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상호 결속과 농업관련 선진정보를 교환해 영농 의지를 고양하고 농업경영인 가족의 친목도모와 자긍심 고취로 미래농업의 자신감을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오늘 하루라도 힘든 농사일을 떨쳐버리고 신명나고 즐거운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농어촌조성을 위해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지원, 동물힐링센터 건립, 권역별 로컬푸드 직판장 설치 등 미래농업인력 육성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 운영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19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 6~9월, 관내 초‧중‧고 20개교 등 총 22곳 191명 청소년 지원
경주시는 지난달 24일 양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관내 초‧중‧고 20개교 등 총 22곳 191명의 학생들을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진단조사 결과 의뢰된 주의(위험)사용군 중 부모가 동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 스마트폰 사용습관 점검, 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게임뿐만 아니라 경북도청소년 진흥원과 연계해 인터넷 치유캠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와 상담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율적인 개선 유도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용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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