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과 캠코가 찾아가는 국유재산의 이용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감정원 제공)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11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찾아가는 국유재산의 이용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창용)와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연천군에서 제주도 까지 전국을 대상, 총 15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는 앞서 지난 4월23일 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실시하는 첫 협업이다. 국유재산 이용 및 부동산 전자계약 등 행정서비스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는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관으로 한국감정원 시장관리처와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를 통해 양 기관은 국유재산 대부 및 매각 등 절차, 온비드 내 국유재산 정보공개 안내 및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의 장점인, 직접 방문 없이 온라인 계약체결, 부동산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 자동 신청, 소유권 이전등기 대행비용 약 30% 절감 등 거래 편리성과 경제성을 설명했다. 공시지가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전국 순회 합동 설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유재산 등 각종 캠코업무에 전자계약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해 대국민 편익 증진에 힘쓰고, 특히 전자계약의 편의성과 안정성에 대한 민간체험을 확대해 전자계약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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