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박람회는 160개 기관 및 업체, 내방객 약 3만명 규모의 하반기 필리핀 대표 국제 여행박람회이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계절관광’을 주제로 경북의 계절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공사는 이번 필리핀 여행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협업해 락소 (Rakso)여행사 등 현지 여행사 16개사와 필리핀 경북 가을 관광상품을(Oh!-some Oh!-Tumn KOREA)출시해 홍보 판촉 활동을 펼쳤다.
이 상품은 필리핀관광객을 위한 가을시즌 대표상품으로, 서울·부산과 연계해 오미자와인만들기, 한복체험, 경주월드 어트랙션 즐기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경북도 문경과 경주의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에게 경북관광을 홍보하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는 경북 가을관광 상품 출시와 함께 박람회장 내 관람객들을 대상, ‘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Let’s go Gyeongbuk!)’발표를 통해 경북의 체험 관광자원, 음식과 축제, 핫플레이스 등 한국의 새로운 관광목적지로서 경북도 소개했다.
박람회 기간 경북도 관광홍보부스에서는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화 및 판촉강화를 위한 심층적인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북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등 부스 방문객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이 펼쳐졌고, 페이스북, 경북 관광 퀴즈, 소비자 설문조사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성조 사장은 “필리핀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새로운 관광목적지로서 경북관광의 인지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지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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