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행복하고, 도시 경쟁력 향상 역량 집중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2일 황오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인 경주역 동편 지역(주거지지원형)과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현장을 돌아보며 사업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주낙영 시장이 황오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올해 공모 준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경주역 동편 옛 관사마을을 배경으로 노후 된 주거지의 재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5월22일 소규모재생사업이 선정될 정도로 주민들의 재생의 의지와 열의가 높은 곳이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공모에 선정된 경주역 앞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현재 주민협의체와 의견을 모아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토부 승인을 득한 후 착수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다음달중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성동·황오 주거지지원형 신규공모를 신청하고, 오는 9월 기존 중심시가지형 선정사업의 활성화계획승인을 받아 본격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노후된 도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토부 승인 및 신규공모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시민이 행복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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