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이 하절기를 맞아 군의 특산물인 감물염색 민원복을 착용하고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맞이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청도반시의 감물로 천연염색을 하게 되면 방충 효과와 항균성이 뛰어나 곰팡이와 벌레가 슬지 않으며 피부병 및 아토피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 차단성이 높고 통기성이 좋아 시원하고 소취성이 뛰어나다.
군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변해야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만족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서별 담당을 민원안내도우미로 지정해 신속·정확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도 및 직원 친절도 조사,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공무원 친절교육 이수제 운영 민원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비상벨, CCTV설치를 통해 민원인들이 보다 아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신속한 원스톱 민원처리, 건축민원처리, 조상땅 찾아주기, 도로명 주소의 정착, 지적재조사사업, 세계측지계 전환사업으로 군민재산권과 토지이용가치를 상승시키고,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 산정으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민원행정의 고품격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 군민을 내 부모같이 섬기는 봉사행정으로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친절 감동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유아잠재능력개발’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12일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장 일대에서 영유아, 학부모등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잠재능력개발 프로그램’ 행사를 열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국악체험과 물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충배 행정복지국장은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덩달아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 더 큰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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