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주군 제공)
[성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 등 주요 내빈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사랑 행복성주’ 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기념식, 2부 태교 THE 행복 토크콘서트, 3부 비커밍맘 가족뮤지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 행사는 성주군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김모씨(성주읍)외 3명에 대한 인구유공 표창과 제2회 가족사진공모전 대상 조모씨(초전면) 등 11명의 시상식, 성주군 인구시책 설명회, 민·관 합동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됐다.
2부는 군민과 태교 전문가 송금례 교수·육아현장 전문가 양진 교수와 함께하는 태교 토크콘서트, 3부에서는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비커밍맘 가족뮤지컬 갈라콘서트로 진행해 참가한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 로비는 제2회 아이사랑 행복성주 가족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 인구·출산 시책 홍보 부스 및 캘리그라피 등 각종 이벤트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이병환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실마리는 저출생 극복에 달려있다”면서 “혼자하는 육아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 실천으로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즐거운,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활력이 넘치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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