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16일 대구시교육청사 본관 앞에서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과 간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착륙 소리의 크기가 풍선 터트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 소음을 참아내면서 닥터헬기 야간출동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직접 풍선을 터뜨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영상으로 저명인사들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강 교육감은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으로부터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되면서 동참하게 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소음을 참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우리 학생들과 시교육청 간부들도 저와 함께 소생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민원보다는 다같이 힘찬 응원을 보내자”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을 지목하며 소생캠페인에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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