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공학교실은 일일교사들이 과학 체험 키트를 초등학생들과 함께 조립하며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체험형 과학 교실 프로그램이다.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 관내 4개 초등학교(부구초, 죽변초, 울진초, 울진남부초) 4, 5학년 300여명을 대상, ‘2019 아톰공학교실’을 가졌다(사진=한울본부 제공)
올해 아톰공학교실에서는 전기 자동차(4학년) 및 블루투스 스피커(5학년)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과학 꿈나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전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다.
이번 아톰공학교실에 일일교사로 나선 한울본부 직원 50여 명은 한양대에서 별도로 교육을 이수하고 자체 사전실습교육을 거쳐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워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아톰공학교실에 참여한 박혜림 주임은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며 열과 성의를 다해 교육에 임했으며, 키트를 완성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인근지역 초등학생 4785명에게 아톰공학교실을 시행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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