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성주=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성주군은 17일 이병환 군수와 부군수 및 실과소장, 도의원 등 30여 명이 내년도 사업비를 요청키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최대 현안사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을 비롯 ▲동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80억원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 4차로 확장 245억원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 사업 190억원 ▲성주참외 업사이클링센터 건립 100억원 등 총 20개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1577억원(국비 378억, 도비 715.8억)을 건의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지난 5일자 단행된 도청 실국장 인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유대를 강화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5만 군민이 잘 사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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