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여름철 입맛 살려줄 대표 맛집을 찾았다.
물회 하면 모든 광명 시민이 알려주는 딱 한 곳이 있다.
이 지역에서만 12년 동안 사랑받고 있다는 물회 맛집. 외관은 좀 촌스러워도 늘 사람들로 붐빈다.
물회 맛을 보러 바닷가가 아닌 이곳으로 오는 이유가 있다.
갖가지 채소에 듬뿍 들어간 광어와 매콤달콤한 초고추장, 거기에 무더위 잊게 해줄 살얼음 육수까지 더해지면 더위 날려주는 물회가 완성된다.
손님들을 끌어모을 수밖에 없는 이곳만의 물회는 살얼음 육수가 포인트다.
장님 비법 들어간 초고추장에 살얼음만 섞는 것이 아니라 새콤달콤한 맛에 제격인 배와 자두까지 함께 갈아서 육수와 함께 섞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회들은 모두 뼈째 잘게 썰어 씹는 식감을 더해준다.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새콤 달콤 매콤 3가지의 매력을 갖춘 물회를 맛본다.
두 번째 명물 맛집을 찾아간 곳은 안산시다.
안산시민들이 이곳을 강추하는 이유는 35가지의 메뉴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한식뷔페이기 때문이다.
10여 가지의 한식은 몰론이오 태국식 볶음면 팟타이와 분짜 그리고 샐러드까지 취향대로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는데 단돈 7000원이면 충분하다.
알고 보니 주말 웨딩홀로 이용되기 때문에 대량으로 식자재를 공급받아 싸게 제공할 수 있었다.
게다가 10번 방문 시 1번은 공짜로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밥을 먹고 돈 벌어가는 느낌이라고 한다.
또 디저트와 커피까지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경의선 숲길 신상 맛집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