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주민들과 신도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천년숲 건너편 문화지구와 호명초등학교 옆 부지 2곳에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심어 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3곳을 더 늘려 조성한다.
조성되는 꽃밭에는 보행메트를 깔고 포토존과 의자 등 간단한 편의시설도 만들 계획이다.
도 전규영 신도시조성과장은 “코스모스 경관단지 5곳은 현재 건물이 들어서지 않아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가을에 코스모스가 개화하면 아름다운 도청신도시로의 변모가 기대된다”며, “지난 5월 호응을 얻었던 천년숲 앞 문화콤플렉스 자리에 유채꽃밭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꽃씨를 파종하면 내년 5월께에는 대단지 유채꽃밭단지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청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위치도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