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기존주택 매입입대사업은 저소득층 등이 기존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민간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결혼장려 및 저출산극복을 위한 정책과 신혼부부의 주택 선호도를 반영해 아파트 및 오피스텔 매입을 중점 벌이고 있다.
19일 LH에 따르면 매입 대상은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시 전역에서 임대수요를 고려, 건령 15년이내, 전체 오피스텔 50호이상(아파트 혼합단지는 100호이상) 단지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36~85㎡의 2개이상 방을 구비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건축중으로 공정률이 80%이상인 경우에도 일정한 요건 하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된 건에 대해 대중교통 접근성 및 생활편의성 등 임대가능성과 주택의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하게 된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다. 서류를 준비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달서구 상화로)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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