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 310곳의 오수 무단배출 여부를 비롯해 오수처리시설(정화조 포함)의 적정한 운영·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기간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무단배출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연 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 중점 점검사항이다.
점검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7년 여름 휴가철부터 도내 야영장에 대한 특별점검결과 27개 위반업소를 적발해 고발 1건, 과태료부과 24건, 개선명령 23건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도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휴가철 야영장의 오수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