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0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회 구미시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최수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200명의 선수 및 운영요원이 참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진=구미시 제공)
최수환 회장은 “장애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 승패를 떠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확대는 물론 참가선수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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