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소통하는 부모·행복한 자녀 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일반시민에게 자녀교육 관련 교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 대변인실은 서울시교육청의 팟캐스트 ‘서울교육 톡톡!! 시즌4’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2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교육이 교육기관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의 연장선상에서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이루고자 제작했다.
방송은 유·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 놀이교육, 학습습관, 게임중독 예방, 독서교육 및 고교 교육과정 등 자녀교육 전 분야를 망라해 동영상 10편과 무빙툰(movingtoon) 5편, 총 15편을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 내용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가 및 교원이 직접 출연하여 실제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 충분한 답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MBC 아나운서 출신의 김소영, 방송인 이장훈이 출연해 방송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대상 자녀교육 방송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정보로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에게도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진학 등과 관련한 전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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